▲2020학년도 함께 만드는 마을교사 연수과정 준비 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예천교육지원청, 군청, 교사, 지역 마을교육 활동가 등 15명이 모여 2020학년도 함께 만드는 마을교사 연수과정 준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예천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 연수 과정을 보다 교육적이고 의미 있게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약 2시간에 걸친 특강과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사용한 협의로 이뤄졌다.

마을교육 활동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마을교사 연수과정에 담겨야 할 연수 내용을 퍼실리테이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심광훈 교사는 마을교사는 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에 대한 철학이 매우 필요하며, 마을교사의 활동수준 설정을 분명하게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마을교사 연수과정에 대한 예천군, 교육지원청, 교사, 마을 활동가 등이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서로 나누었고 그 실현의 방법과 목표는 매우 달랐지만 서로 결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권오휘 교사는 “마을과 학교, 지자체가 학생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예천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천군민이 교육 재능 기부에 적극 참여하여 마을교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연수과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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