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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특별판매, 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지역특산물 활용 건강보조식품이 18%, 소비 트렌드 맞춤 주효
▲경북 사회적경제 특별판매, 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의 누적 판매액이 1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할인판매는 4만 1천건의 주문과 6억 4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진행한 오프라인 할인판매는 7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여기업도 3월에 비해 92% 증가해 총 114개 기업이 특판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매출액의 96%가 농수산물 원물 및 가공식품 등 음식류였으며, 생강, 오미자, 벌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이 매출액의 18%를 차지해 건강과 힐링,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경상북도는 단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력기관과의 상시 판로채널을 개통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유통사 입점 등 판로 다원화를 위해 소셜벤더를 모집·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이고 자립 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특별판매의 성과를 충분히 분석하여 판로지원 정책을 좀 더 세밀하게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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