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지역 3개 기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나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과 국립청도숲체원, 국립공원공단 운문산관리단은 지난 26일 청도 운문지역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번기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 운문지역 농가를 돕기 위하여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지난 2월 13일 사회적 가치 실현, 대국민 교육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를 발족시켰으며, 협의체 발족 후 공식 첫 활동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3개 기관의 직원 30여명은 청도 운문면 방지리에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순치기 작업 및 농지 정리를 도왔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작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3개 기관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펼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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