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1,000만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20,000매를 구입하여 관내 모든 어린이집·학교·학원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총 9회에 거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어린이집 및 학원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힘든 학생 및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마스크 착용률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소양자 교육장은 등교 개학이 완료되어 서서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최근 상황으로 미루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예산을 지원해준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학원까지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원의 손길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