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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콩 안정생산은 나방류 적기 방제로!콩과 작물에 피해 주는 나방류 해충 발생 증가 예상으로 제때 방제 당부
▲안동농업기술센터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재배 시 6월이 해충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며 특히 지난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콩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돼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

콩 재배 시 주의해야 할 나방류 해충은 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3종이다.

씨 뿌림 후 모가 자라는 시기에는 거세미나방 방제가 중요하고, 생육 초기부터 중·후기까지는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을 제때 방제하면 콩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콩 생육 초기에 큰 피해를 주는 거세미나방은 어린모의 줄기를 잘라 먹으며 연 1∼2회 정도 발생한다.

콩 이외에도 옥수수 감자 등 대부분의 밭작물에 피해를 주는 거세미나방은 씨뿌리기 전 베타사이플루트린 분제, 클로티아니딘·페니트로티온 입제 등의 토양살충제를 뿌려 땅속에 있는 애벌레를 방제한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6월 중·하순에 부화한 애벌레가 7월 중순과 하순 무렵 피해를 주는데 연 3∼4회 이상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3령 이상의 노령 애벌레로 자라면 살충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유충을 발견하는 즉시 인독사카브 수화제, 메톡시페노자이드 수화제 등의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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