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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 재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온라인 대민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면개편,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원스톱 비대면 융자신청 가능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경북도, 시․군, 금융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 재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은 경북도와 시․군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관리를 위해 2009년도에 구축되어 매년 1조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접수․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재구축 사업은 구축 된지 10여년이 지나 노후화로 잦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기존 내부 업무시스템에서 온라인 대민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개편되면 도내 중소기업은 시․군청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원스톱(One-Stop), 비대면(Untact)으로 융자신청이 가능하고, 자금 지원결정과 통지도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24시간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한, 금융기관, 국세청, 기업정보제공기관 등과 시스템을 연계해 정책자금 신청․심사․관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아 기업의 신청서류가 간소화 되고 자동화되어 기업과 기관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 또한 경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시범 운영과 시․군 및 금융기관 담당자 교육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학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금융지원 정책도 비대면(Untact)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자금이 적시적소에 지원되도록 속도전이 필요하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경영자금 각 1조원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환유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 ‘경북세일페스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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