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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동,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 펼쳐전입률 저조한 오피스텔 방문하여 전입 독려 활동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 율곡동은 24일부터 이틀간 관내 오피스텔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현장 전입신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 전입신고 접수는 율곡동이 그동안 꾸준히 실시해온 서비스로 주로 명절을 앞두고 이전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동안은 직장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활동이었다면, 이번에는 직접 주거지로 찾아가 전입 독려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율곡동은 관내 공동주택 18곳의 전입률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오피스텔을 선정했고, 관리실의 협조를 미리 구하여 직장인들의 퇴근시간 무렵에 전입신고 접수를 받았다.

또한, 김천-문경간 철도건설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병행해 전개했다.

이병구 한신휴시티 오피스텔 관리소장은 “오피스텔은 특성상 단기 거주자가 많아서 실거주는 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새 주민이 입주시 전입혜택 등 홍보를 철저히 하여 시의 인구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김천시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인구증가를 보여온 율곡동의 인구를 계속 늘리기 위해 더욱 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인구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율곡동은 혁신도시 조성 초기에는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2016년 2월 1만명, 2018년 3월 2만명을 넘어선 후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소폭으로 증가중에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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