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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급식담당자 대상 식중독 예방 긴급 영상회의 개최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23명 대상, 개인위생준수, 보존식 144시간이상 보관, 외부음식 반입 금지
▲경북교육청, 여름철 식중독 예방 영상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는 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식중독 발생 피해 사례에 대한 대책과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학사 일정이 집중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같은 식중독의 발생원인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 등 육류와 오염된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식재료의 철저한 온도관리, 조리도구의 세척·소독, 급식종사자 개인 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식중독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한 보존식은 당일 제공된 간식을 포함해 모든 음식을 –18℃, 144시간이상 보관할 것과 외부음식 반입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식중독 예방관리에 학교의 부담이 크겠지만 자칫 감염병보다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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