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5G 중계기 개통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세대 무선망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7월 1일부터 1, 2호선 61개 전 역사에서 5G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5G 서비스 개통으로 도시철도 이용고객은 승강장과 대합실은 물론 전동차 내에서도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최첨단 5G 기술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한 단계 진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과 새로운 산업 플랫폼 등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