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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같은 성주에서 계속살고 싶어요!"코로나19 실직자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물품 전달
▲코로나19 실직자 및 이주노동자를 위한 물품 전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프로그램 강사들과 이주노동자 60세대에 생활안정자금 농협기프트카드와 식료품 및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키트 전달식을 17일 실시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 도내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프리랜서 강사들에게는 생활안정자금 농협기프트카드를 30명에게 지원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주노동자 30세대에 식료품과 위생용품이 담긴 물품키트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작년부터 한글을 배워온 외국인 근로자 히엔은 “일하면서 한국말에 익숙치 않아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무료로 한국어를 배워 같이 일하는 한국인과 의사소통이 쉬워졌다.”며 하루빨리 수업이 시작되어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2월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나 4개월간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여 6월 15일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재개관을 했으며, 이용자들의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위생에 철처를 기하며 현재 운영중에 있다.

성주군에서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들에게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지원중에 있으며, 무더워지는 날씨에 지역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관, 경로당 등에 지속적으로 방역과 개인위생,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홍보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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