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에 선정된 ‘장애아동의 이해’ 표지 ⓒ국제i저널 |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물리치료과 고주연 교수가 출간한 저서 '장애아동의 이해' 가 2020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 교수의 저서는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15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치료적 관점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제공했다. 현장의 치료사들이 장애아동을 기능적 측면에서 이해하고 활동과 참여를 유도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됐다.
고주연 교수는 사단법인 아동운동과학기술연구회 부회장을 맡으면서 아동운동 발달에 관한 측정법 연구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힘 쏟고 있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의뢰해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전문도서관 등 2700여 곳에 보급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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