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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마련8~9월중 자체 세부추진 계획 마련해 시행할 예정
▲영천시,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 마련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비상방역소독, 긴급재난지원금지원,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대응 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공무원의 대민 업무량 폭증으로 피로도가 가중됐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노고에 대한 인사상 보상과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기진작의 주요 포인트는 첫 번째, 인사상 우대방안 마련으로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연봉(성과상여금)우대반영, 최일선 현장대응 부서의 격무(기피)부서 우선 선발과 선발에 따른 근무평정 시 가점의 상향 추진

두 번째, 현장대응 공무원의 처우개선책으로 중요 직무급 수당 지급과 역학조사관 및 대응인력 채용 시 연봉상향조정, 대응공무원의 복지포인트 우대 추진

세 번째, Post 코로나 이후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보장책으로 자녀 돌봄 휴가일수 확대, 재해구호휴가의 부여, 대응공무원의 표창, 심신회복 교육프로그램 배정, 템플스테이 감성치유 교육 개설, 보건소의 대응TF팀 신설 등이다.

복무와 수당 등 정부부처 규정개정 사항은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은 8~9월중으로 자체 세부추진 계획을 따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같이 힘을 합쳐야 영천이라는 주식회사가 굴러간다. 공무원의 충분한 휴식보장과 업무 재조정을 통한 재충전 시간을 갖고, 피로도 완화를 통해 숨을 고르면서 후반기 코로나19 대응과 영천의 발전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한분 한분이 ‘영천주식회사’의 대주주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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