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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산업단지 화학공장 페놀수지 유출사고완충저류시설 수문 폐쇄로 수질오염사고 신속한 대응
▲화학공장 페놀수지 유출사고 대응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14일 오전 1시 38분경 어모면 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페놀수지 유출사고가 발생하여 시에서는 즉시 비상체제에 돌입,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제조를 하는 공장으로 14일 오전 1시경 페놀수지 저장탱크에서 외부 상차라인 밸브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아 공장 내·외부에 약 1,400L 가량의 페놀수지가 유출이 된 것이다.

이에 시에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공장 내 우수로 차단과 외부 저류지 유출 수문을 폐쇄조치 하였다. 완충저류시설에는 약 100L 정도의 페놀수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인근 수계 및 취·정수장에 유입은 없는 상황이다.

14일 오전 9시경, 수거차량을 동원하여 저류지 내 잔여 오염물질 및 오염된 토양 등을 수거·처리 완료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인근 소하천 하천수를 채수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이번 유출사고에 약 100여명의 인력과 소방차 13대가 동원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유해화학물질 관리청인 대구지방환경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관련기관과 긴급재난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철저한 관리로 차후에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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