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영천시 관광택시 홍보부족 코로나 이중고 활성화 어려워관광택시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아 비판 제기
▲ 영천관광택시 예약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경북 김새연 기자] 영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관광택시가 제대로 활성화가 되지 않아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영천관광택시’라는 이름으로 단체관광에서 개별·소규모 가족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권역별로 추천 코스와 각종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와 브로슈어를 통해 홍보했다.

하지만 부족한 홍보와 마케팅정책으로 인해 코로나 사태기 1월부터 중순부터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조한 실적이다.

2019년 7월부터 10명의 택시운전기사가 관광택시로 지정받아 운영한 결과 올해 8월까지 고작 총 15명이 이용했다.

최근 코로나 사태이후 관광객이 급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홍보정책 부족과 영천 관내에 있는 관광지와 연계된 할인정책이 부족 등 관광객 및 시민들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할인정책과 관련해서는 서너장소 정도의 관광지가 할인 및 무료 입장을 하고 있지만 영천내 관광지 숫자에 비해서는 턱없이 할인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영천시청 관계자는 관광택시 활성화와 관련된 질의해서 “영천관광택시가 코레일과 연계된 사업 등 정책을 다양히 시행중인데 너무 실적만 따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코레일과 연계한 릴레이 홍보전을 통해 서울역에서 기차를 이용해 영천역에서 관광택시를 타게되면 서울에서도 차 없이 영천 구석구석을 여행 할 수 있으나, 지역내 릴레이홍보전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김새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새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