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확대 실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여 만 18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 등 군민 16,850명을 확대하여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2인)도 연령 관계없이 무료로 지원되며, 백신도 기존 인플루엔자 3가(바이러스 종수)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됐다.
접종기관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위탁의료기관이며, 고령군 어린이 위탁의료기관 4개소, 62세 이상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 시작은 어린이는 9월 8일, 임신부와 중·고등학생은 9월 22일,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순차 접종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접종자 밀집도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기관 방문 시 해당 읍면 거주지에서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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