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관광해설사 안전여행 캠페인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25일 금오산도립공원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광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 상가 내 식당, 숙박시설, 유원시설 등에 방문하여「안전 여행 가이드」를 배부하고 시설별 사업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금오산 올레길을 찾아온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했다.
금오산은 4개의 주등산로가 있어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등산할 수 있고, 2020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올레길이 있다.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평소에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올 추석연휴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고향방문자제로 가족단위의 소규모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명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힐링 관광을 위한 자연중심의 개방된 관광지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문화관광 해설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온 구미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금오산, 도리사, 신라불교초전지 등에 10명이 배치되어 구미시티투어 해설 및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 해설을 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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