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新 르네상스 문화관광시대 열였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성주군은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로 위상을 떨쳤던 성주목의 옛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했다.

지난 달 3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이수경 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민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하여 성주읍성, 성주사고 및 쌍도정을 재현하여 도심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각 시설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으로, 단순힌 복원과 재현을 넘어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해 성주 역사의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심 속의 살아있는 역사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이었던 성주의 옛 위상을 되찾은 것 같아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 맞춤형 문화관광 뉴딜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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