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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0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성황리 개최"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열다"
▲고령군, 「2020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 성황리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사적 제79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라는 주제로 19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행에서는 코로나 대응방안으로 야행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행사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출입구를 통한 출입과 자체방역소 3곳을 운영하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문화재 야행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본 야행의 핵심프로그램은 ‘달빛고분산책’으로 1일에 4회, 160명이 선착순 조기 마감되었고, 사전접수 신청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무선송수신기를 통한 비대면 해설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고령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대면 야행프로그램 「유튜버와 함께 하는 '실시간 랜선 야행(夜行)'」은 실시간 스트리밍이 12,000명에 달했다.

야행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여행객들도 오는 11월 9일부터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을 통해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처음 기획된 고령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대상으로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이 가진 문화관광 콘텐츠로써의 가치 및 활용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도시 고령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함으로써 야간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앞으로 고령군에서는 지역특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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