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K-water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착수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과 K-water는 5일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8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행되며 K-water에 위탁하여 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개량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새는 수돗물을 줄여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이 낮아져 시설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군 재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비 지원을 통해 군 상수도 재정을 개선할 좋은 기회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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