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선수 금메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지난 11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연속으로 치러지고 있는 2020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와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역도팀 선수 2명(이성원_남81㎏, 김유신_남96㎏)이 출전하여 금 5, 은 6,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실업역도연맹 주최 2020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대회에서는 이성원 선수(남자 81㎏)가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했으며, 김유신(남자 96㎏)가 은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또한 이어서 개최된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이성원(남자 81㎏)선수가 금1, 은2개를, 김유신(남자 96㎏)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21년 세계주니어 및 아시아주니어 선발평가전을 겸하는 대회로 공사 소속 선수들의 대표선수 선발에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

공사 소속 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국체전이 순연된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국내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며 내년도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공사 사장(안종록)은 “이번 대회에서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활약하며 공사의 위상을 높여주어 선수와 감독, 관계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역도팀 운영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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