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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시정연설에서 2021년 군정 방향 제시성주미래 100년 성장 발판 마련, 6대 군정 운영방향 제시
▲이병환 성주군수, 시정연설에서 2021년 군정 방향 제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이병환 성주군수는 23일 열린 '제253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안 5,32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서두에서 코로나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역대 최다인 국도비 예산 3,077억원 확보(2019년 1,501억원), 사상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1,504억원(2019년 561억원) 선정 ▲성주참외 조수입 2년 연속 5천억원 달성 ▲언택트 힐링의 새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 '성밖숲 희망길 와숲행사와 썸머아트바캉스 행사' ▲도심형 관광명소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 ▲아이들을 위한 '놀벤저스' 등 각종 놀이시설 마련을 올해 주요성과로 꼽았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생활SOC사업,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인프라 조성,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명품 교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뤄낸 한 해였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규모는 올해보다 6.8%(341억원) 증가한 5,320억원으로, 일반회계 4,476억원, 특별회계 385억원, 기금 459억원이며,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국세 감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 고용불안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예산 규모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확장적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9일에 확정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정자립도가 11.2%에 불과하고, 경기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치열한 고민을 담아 마련한 2021년도 예산임을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생활 속에서도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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