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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 사태 허수아비 발열 체크 행정비판직원들 발열체 크기발열체크기 설치만 해놓고 운영관리 허술
▲경북교육청 현관 입구 발열체크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여의봉기자] 경북교육청은 직원 간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관련해 무사안일주의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11일 오전8시50분경 교육청 현관 입구 발열 체크 앞으로 통행하는 교육청 직원들을 확인한 결과 많은 이들이 발열 체크를 하지 않고 지나갔다.

입구에서는 아무도 통행하는 이들에 대해 제재나 확인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코로나 19 관련 지역 2단계로 격상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북교육청의 감염병 예방 위기관리의 첫 번째 단계인 발열 체크부터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경북교육청 내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지나가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입구 통행에 누가 지나가는지, 건물 내외부로 다시 통과하는지에 대한 확인이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경우 직원들이 자발적인 발열 체크 참여를 하지 않을 시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밖을 볼 수 없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실제 출근을 발열 체크를 하게 되어있으나 그때 당시에는 잠시 담배를 피우러 나간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며, "청 내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발열 체크를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관련에 취재가 시작되자 급히 오전 9:20분 경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입구 발열 체크에 대해 강조하는 방송을 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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