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경상북도
경북농업기술원, '설맞이 가공제품 특별기획전' 개최17개 업체에서 생산한 한과, 조청, 떡류, 음료류 등을 10~20% 저렴하게 판매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한 농산물가공제품 40여 품목과 꾸러미세트로 구성된‘설맞이 가공제품 특별기획전’을 2월 4일 ~ 10일까지 7일간 대구홈플러스 성서점 지하3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원에서 육성한 가공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개인경영체 등 17개 업체에서 생산한 한과, 조청, 떡류, 음료류, 주류 등을 기존 가격보다 10~20%저렴하게 판매하거나 1+1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설을 겨냥하여 떡국떡, 김, 계란, 한과, 건대추로 구성된 꾸러미상품을 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경북지역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도내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사업장 100여개소를 육성해 왔으며 2020년 기준 평균 매출 6천6백만원의 소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 사업장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HACCP, 전통식품, ISO22000인증 등으로 식품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신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규모 가공사업장에 단골고객을 유치, 판매처를 확보하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며 앞으로 적극적인 유통·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