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경초 학교급식 시식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2월 25일 신설교인 대구연경초를 방문해 방역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급식 시식회를 가졌다.

이 날 강교육감은 ▲학교 출입구 ▲복도 등 동선 분리 ▲급식실 환경 등 코로나19 대응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급식시간은 학부모의 우려가 큼에 따라, ▲가림막 설치 ▲지정좌석운영 ▲방역소독 등 안전한 급식 준비사항도 챙겼다.

특히, 학교생활 중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시간인 급식시간이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급식을 직접 체험 해볼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신설학교 8교에 대해 관할 지원청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급식기구・설비 설치, 급식시설 청소, 방역물품 준비 등 학교급식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3월 개교를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 등 위생안전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 특히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교직원들과의 시식회와 학교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급식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함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방역하고 질 높은 급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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