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년 돌봄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3월 새학년 초등학교 돌봄 교실 운영 점검 및 지원을 위한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선다.

2021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전면 등교 실시로 돌봄 교실 운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돌봄교실 운영상황에 대한 지원과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주 행복High 학교지원센터 팀은 영주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돌봄 수요가 많은 데 비해 교실 수가 부족하거나 운영의 어려움이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돌봄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돌봄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실제로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무담당자 및 돌봄전담사와의 면담을 통해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돌봄 수용률 부족 및 예산 지원 등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근본적인 지원 방안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아울러 학교 여건상 해결되기 어려운 부분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주중앙초등학교 업무담당교사 윤해섭 선생님은 “영주 행복High 학교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담당자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많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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