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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송해선생 기념관 건립 예정제2의 고향 달성에서 송해, 그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만나다!
▲ 송해공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방송인 송해선생의 인생과 삶의 흔적을 한곳에 모아놓은 ‘송해선생 기념관’을 그의 제2의 고향인 달성군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달성군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송해선생 기념관’이 지난 12월 착수에 들어가 오는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해선생이 본인의 소장 물품을 송해공원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되어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고, 달성군과 송해선생 간의 MOU를 체결해 세 차례에 걸쳐 소장 물품 432점을 무상으로 양수받았다.

기념관은 그의 60여 년의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소장 물품을 포함해 사진 및 영상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방송인인 송해선생님의 기념관이 그분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달성군에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선생님의 전 일생에 걸쳐 각종 유‧무형의 소장 물품을 기증해주신 그 뜻을 깊이 헤아려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유명방송인 송해선생의 처가가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2016년에 송해선생을 모티브로 한 송해공원을 조성했다.

송해공원은 전국 각지에서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도심지 저수지를 스타마케팅을 활용한 관광브랜드로 개발한 모범사례로 손꼽히며, 달성군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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