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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풍정마을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할동예천양수발전소, 벽화로 따스한 이야기를 전하다!
▲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할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양수발전소은 지난 3월16일 예천군 개포면 풍정경로당 일대에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예천양수발전소가 함께하는 “행복마을 꾸미기”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천 산골마을인 풍정마을은 평균나이 77세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라디오방송을 하는 마을로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품앗씨, 이웃 소식도 전하는 등 대본없는 방송을 하는 마을이다.

박승철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이 가고 색이 바래 삭막했던 벽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길거리로 변모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해바라기의 밝게 웃는 미소가 이 길을 지나는 풍정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그대로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벽화그리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이번 “행복한 마을 벽화그리기”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단체와 연계·협력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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