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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 청송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4월 12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4억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이 다수의 점포를 가진 경우에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 1.3%가 지원이 되고 업체당 최고 5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2020.12.31. 기준 폐업 중인 업체, 타 시·도 이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및 기타 지원제외업종은 신청할 수 없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https://행복카드.kr)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특히 사업비 1억8천4백만원이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되므로 늦게 신청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신청을 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정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중앙정부 지원과는 별개로 ‘청송군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연초부터 경북 최초로 지급하는 등 발 빠른 적극 행정을 펼쳐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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