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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 그레텔과 섬유 소재도 알아보고 무료 체험꾸러미 받아볼까?대구섬유박물관, 어린이날 맞이 온·오프라인 문화행사 마련
▲ 헨젤,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 포토존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어린이날 문화행사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을 진행한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화 속 주인공인 ‘헨젤과 그레텔’이 여러 섬유 소재의 실을 따라 섬유박물관으로 가는 장면을 상상하여 구성하였다.
식물성 천연섬유 관련 퀴즈인 ‘헨젤과 그레텔 만나기’와 합성섬유 관련 퀴즈인 ‘헨젤, 그레텔과 실로 꿈 그리기’가 있다. 5월 5일까지 어린이체험실 앞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퀴즈 정답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각각 면사로 헨젤과 그레텔 인형 키링 만들기, 합성섬유를 이용한 스트링아트 체험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5월 5일, 5월 8일 이틀간 ‘헨젤, 그레텔과 음식 쿠션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물성 천연섬유에 대해 알아보고 섬유 재료로 좋아하는 음식을 쿠션에 꾸며보는 체험이다.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신청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헨젤,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면’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섬유 소재를 알아볼 수 있는 산업관 활동지로 전시 관람도 더욱 알차게 할 수 있다.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은 여러 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태현 학예사는 “헨젤과 그레텔처럼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동화 내용을 아는 어린이들이 헨젤과 그레텔이 실을 따라가는 장면을 함께 상상하며 다양한 섬유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5월 1일부터 9일까지 고성 이씨 응태 묘 출토복식 재현전과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2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섬유창작소에서는 매주 주말 펠트공예로 꽃 브로치 만들기가 진행된다. 문화행사 및 기타 체험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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