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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종사자에 간식 기부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종사자에 간식 300세트 기부
▲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종사자에 간식 300세트 기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코로나19 극복 종사자를 위해 간식 300세트를 문경시에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문화예술과, 새마을체육과, 여성청소년과, 안전재난과 등 300명에게 전달됐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19 극복 종사자를 위해 간식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명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와 지원 인력의 헌신에 감사하고, 문경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이며 선제적인 대응에 문경시민으로서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여성단체에서도 이 어려운 시기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1995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17개 여성단체가 가입돼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면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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