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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인구정책이 나아갈 방향 대토론회문경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대안을 듣다
  • 여의봉, 장재혁 기자
  • 승인 2021.05.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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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장재혁 기자] 경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주관한 ‘2021년 제1차 경상북도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17일 문경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및 지역 소상공인, 직장인, 농업인, 다둥이 부모 등 다양한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구정책 토론회는 저출산·고령화·청년유출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에서 가장 우선해야할 인구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고윤환 문경시장, 청년 대표 6명이 무대에서 “왜 우리는 결혼하고 싶지 않은가”를 주제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현황 및 소개’와 함께 ▷청년·일자리 ▷문화·복지 정주여건 ▷자녀· 양육 평생학습 ▷일·가정 양립 등 4개 분야를 각 팀별로 선택해 토론과 제언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한 정책을 발표한 2개조를 선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저출생·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세대의 유출은 지역의 존재를 흔들리게 하는 중대한 문제로, 이번 토론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인구문제에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청년이 함께 머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봉, 장재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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