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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 공동 대처연구중심 혁신도정... 대구·경북 대학 총장 한자리에
  • 여의봉, 이순호 기자
  • 승인 2021.06.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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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순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1일 도청 화백당에서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변창훈 회장) 소속 대학 총장 2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자연감소로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고민을 듣고 경상북도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공동대처하고자 마련됐다.

각 대학에서는 위기극복을 위한 특성화 사업으로 경북대는 국립대 최초 모집단위 없는 융합학부 운영, 계명대, 한동대, 대구가톨릭대는 4차 산업 관련 SW융합인재, 경운대는 항공, 대구한의대는 바이오 헬스, 경일대는 자율자동차, 대구대, 포항공대는 신소재에너지, 안동대는 백신산업, 영남대는 새마을운동, 위덕대는 원자력, 경주대는 문화재전통기술, 김천대는 헬스케어, 동양대는 기계부품 및 철도, 동국대는 호텔관광외식 등 대학별로 강점을 살리고 선택과 집중이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분야와

금오공대는 연구성과 사업화 및 창업 지원, 대신대는 다문화 세대 정착지원, 대구교육대는 교원역량강화사업, 대구예술대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사업 등 지역발전 및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특성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소속 21개 대학은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는 대학의 연구활동 지원, 도 프로젝트 공동수행과 대학은 4차산업, 바이오․헬스, 에너지, 교통, 문화․관광, 농수산업 등의 연구 성과 공유, 도와 대학은 연구기자재․시설 공동 활용, 연구인력 상호 교류, 상생협력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로운 시대는 행정만으로 한계가 있어 전문가의 연구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학 등 민간의 창의적 연구 역량을 행정에 융합시켜 공동연구, 아이디어 개발 등 연구중심 혁신도정 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소멸 #지방대학 #대학교육협의회 #경북대

여의봉,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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