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위치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는 대가야생활촌,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더불어 고령군의 통합관광지로써 근린공원과 친자연적 녹색공간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가야체험캠프와 인접하여 캠핑장방문객들에게 야외나들이 공간의 역할과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경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이색적인 볼거리와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농작물을 알리는 교육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수확되는 작물에 대해 관내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에게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겨울 배추를 비롯하여 올봄엔 봄나물을 기증했고 메실, 오이 부추, 상추 등 5월에 수확되는 작물을 대창양로원, 영생양로원 등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가 이뤄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서와 친환경적 녹색공간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이며 재배된 작물은 복지시설 및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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