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노인전문간호센터 『치료정원』 프로그램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 노인전문간호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입소자들의 면회 및 외출·외박금지 장기화에 따른 외로움이 날로 커지고 있어 시설내 “치료정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화단을 조성했다.
간호센터 후문 잔디밭에 조성된 치료정원은 입소자들의 인지자극 및 정서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다채로운 4종의 꽃들로 구성되어 있다.
간호센터에서는 주2회 산책프로그램을 통하여 입소자들에게 일상속의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물하여 기분전환은 물론 심리적인 치유도 기대하고 있다.
간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및 정서지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입소자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센터는 문경시에서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로서 4회에 걸쳐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시설급여 판정자는 누구나 입소할 수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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