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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개막 세리머니12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곡을 포함한 갈라 콘서트 개최, 온∙오프라인 동시에!
▲ 제15회 DIMF 개막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 뮤지컬의 즐거움으로 위로와 감동을 전할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과 함께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DIMF는 앞서 코로나 팬더믹 속 비대면 콘텐츠 확장을 위해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뮤지컬 영화 제작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클립영상과 예고편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이 OST 갈라콘서트 및 첫 공개 시사회 등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DIMF의 개막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나인테일즈(9taleskorea)가 제작, 장소영 음악감독이 합류한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DIMF가 야심 차게 제작한 첫 비대면 콘텐츠로 원작 뮤지컬에 판타지 스토리를 더한 각색과 신곡을 포함한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성기윤, 이정열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의 대거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이 오는 6월 18일 열리는 제15회 DIMF 개막행사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제15회 DIMF의 오프닝 세리머니는 뮤지컬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무대인사 이벤트를 OST 갈라콘서트로 준비했다.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의 음악감독이자 뮤지컬 작곡가로 활약하고 있는 장소영 감독이 이끄는 TMM 오케스트라의 서곡과 함께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등 영화의 주역들이 영화의 대표적인 넘버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원작 뮤지컬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적인 넘버 ‘어쩌면 사랑’, ‘누가 용기 있나’,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그 빛을 따라서’ 등은 물론 영화 제작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신곡이 12인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진행될 OST 갈라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신곡 중 ‘빛이 없는 세상’은 극 중 ‘투란도트(배다해分)의 솔로 곡으로 기존 뮤지컬 넘버를 뛰어넘을 만큼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고 있어 영화 공개 후 최고의 이슈 곡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50여 분 동안 이어지는 1부 OST 갈라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어 현장을 찾은 관객뿐 아니라 랜선을 통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으며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 본격적인 시사회를 통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의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뮤지컬 배우로 대거 구성된 출연진은 뮤지컬 영화로서의 퀄리티를 더하고 영화 장면을 채우는 뮤지컬 넘버의 향연과 영화 특유의 현장감과 신비로움이 뮤지컬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여기에 원작과 사뭇 다른 캐릭터로 분(扮)한 티무르(이정열分)와 알티움(성기윤分)의 신들린 연기는 스크린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120분 러닝타임의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만나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지난 6월 4일 DIMF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 사전예약이 20 분만에 매진되는 등 DIMF를 기다려온 뮤지컬 팬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IMF는 제15회 DIMF의 개막을 기념한 첫 공개 시사회 이후 전세계 OTT 플랫폼을 통해 ‘투란도트_ 어둠의 왕국’의 본격적인 상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시리즈 제작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원소스 멀티 유즈(OSMU)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부가 가치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제15회 DIMF의 시작을 DIMF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으로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며 “영화의 첫 공개 시사회는 물론 뮤지컬 영화의 즐거움과 감동을 극대화할 갈라콘서트까지 더해 모두가 기다려온 DIMF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 전하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본격적인 축제 개막을 앞두고 DIMF는 대구시의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방역에 기반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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