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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동화로 만나는 인문학 ‘책 쓰는 아이들’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책 쓰기, 초등학교 5개 학급 운영
▲ 책 쓰는아이들 인문학프로그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경주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책 쓰는 아이들’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11일, 용황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은 8차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나만의 동화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 쓰는 아이들’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상황에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감과 감성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그림책 ‘스트로베리팡팡, 코튼 캔디 뿅뿅’의 저자인 하선정 작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관내 초등학교 5개 학급을 대상으로 6~7월중 운영하고 있다.

용황초등학교 4학년 2반 학생들은 6월 2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여 개인별로 1권의 그림 동화책을 완성했다.

하선정 작가는 “학생들이 창작 과정을 통해 생각과 감성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동화책의 주제를 설정하고 글과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며 학생 중심의 표현 활동을 강조했다.

‘최고의 날’이라는 제목으로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는 주제로 책을 쓴 김유경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내용을 표현하니 재미있었고, 친구들이 쓴 그림책을 같이 읽으니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책 쓰는 아이들’ 외에도 ‘찾아가는 교육연극’, ‘가족 독서 동아리’, ‘가족 문학 기행단’, ‘길 따라 인문학’ 등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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