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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의료’ 함께 고민합니다!13개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연석회의 개최
▲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연석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6월 11일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한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과 사업방향’ 이란 주제의 연석회의를 호텔 라온제나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했다.

2021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연석회의는 전국 지원단 및 재단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김창엽교수의 ‘공공의료와 시민참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연석회의 1부에서는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사업 방향’을 주제로 임준 센터장의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 김창보 대표의 ‘시민참여의 경험과 평가’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국 지원단 및 재단의 시민참여 기반 과제 성과 공유’를 주제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민이 공공보건의료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 분야 석학, 전문가분들의 의견과 사례공유를 바탕으로 대구형 시민참여 기반 구축에 대한 맞춤식 근거 마련과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법률 제22조’ 및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에 의해 2020년 7월에 전국 11번째로 발족했으며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개발하고 대구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특히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연구’, ‘보건소 주민참여 건강사업 기초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공보건의료에서 시민 참여방안을 도출 및 운영 방안 적용’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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