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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본격 추진낙동면 백두점천, 중동면 중방천에서 본격 추진
▲ 2019년 중동면 주민들 수질 정화용 흙공을 중방천에 투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낙동면 백두점천과 중동면 중방천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천 800미터 구간에서 준설 등 물길을 정비하고 수생식물 심기, 폐기물 처리, 진입로 꽃길 조성 및 관리, 마을 표지판 설치 및 담장 벽화 그리기, 수질 모니터링, 주민 협의체 운영 등이다.

지난 201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중동면 중방천의 경우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고 유용 미생물을 투입한 결과 수질 오염 지표인 BOD가 Ⅱ등급(약간 좋음)에서 Ⅰa등급(매우 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통해 도랑ㆍ실개천의 수생태계가 복원되고, 청정 친수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람과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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