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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술관, 뮤지엄 시네마 페스티벌 ‘장-소-감’ 전 개최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로케이션한 독립영화 상영
▲ 뮤지엄 시네마 페스티벌 ‘장-소-감’ 전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한 독립영화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경북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경북대 미술관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뮤지엄 시네마 페스티벌(Museum Cinema Festival): 장-소-감’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로케이션한 독립영화 13편을 상영한다. 각 영화별 로케이션 자료와 장소적 특성을 설명하는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에서 로케이션한 극영화 중 가장 오래된 ‘태양의 거리(1952)’와 한국전쟁 후의 대구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저 하늘에도 슬픔이’와 같은 고전영화를 비롯해 ‘경주’, ‘수성못’, ‘칠곡 가시나들’ 등 지역색 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영화 현장 워크숍’, ‘뮤지엄 시네마 나잇’, ‘직장인 데이’ 등이 마련돼 있다.

영화 상영일정은 경북대 미술관 홈페이지(https://artmuseum.k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진영민 경북대 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와 관련해 “대구·경북의 지역성이 드러나는 의미있는 장소들을 영화 속에서 찾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사진과 아카이브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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