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4회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산시에서는 21일부터 26일까지 경산시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제74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 (사)경산시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11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개·폐회식 등 집합행사는 하지 않고 선수, 경기 운영인력, 대회 임원 등 경기장 입장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면서 ‘무관중 경기’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경기는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 대학 등 진학을 앞둔 선수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가 없어 애로를 겪고 있기에 강력한 방역 대책하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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