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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청년공동체 이인삼각, 로컬러닝메이트 발대식‘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창직으로 청년 정착’ 시도 본격 시동
▲ 청년공동체 이인삼각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 청년협동조합 이인삼각은 13일 제1기 로컬러닝메이트 발대식을 상주 왕산시장내에 있는 청년커뮤니티센터, 휴-사이드왕산에서 개최했다.

로컬러닝메이트 1기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 11명이 금일부터 두 달간 상주에서 거주하며 창업·창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정착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축사, 활동영상시청, 기념퍼포먼스, 응원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1기 참여자들은 디자이너, 공연 매니저, 홍보전문가, 청소년상담가, 제빵사, 마케터, N잡러, 쇼핑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선발됐다.

상주 이인삼각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역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지역정착 시도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이인삼각은 상주 원도심에서 ‘로컬러닝메이트’라는 밀착코칭 정착 프로그램에 참여할 11명의 청년을 최종 선발했다.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자아찾기 및 지역탐색, 로컬에서 창직실험, 팝업스토어 운영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주 프로그램 수료 이후 상주에 정착을 시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창직 밀착코칭, 프로젝트 지원금, 숙소 등 추가적인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조우리 이인삼각 대표는 “청년마을의 목표가 다양하게 있지만 결국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상주에서 함께 재밌게 살아갈 청년 친구들이 많이 생기는 소박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 참여자 전원은 상주 도착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타 지역 방문 시 일정을 보고하고 사전 코로나 검사를 통해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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