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7월 27일 시청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가정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이하의 저소득가정 240세대에 10만원 상당의 여름물품 키트를 지원해 여름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물품 키트는 여름나기에 유용한 손선풍기, 여름이불, 영양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하여,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호진 공동위원장은 “이번 여름물품 키트 지원으로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올해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져 더욱 힘든 시기인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것이며, 더운 날씨에도 몸소 나눔을 실천하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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