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도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시민운동장 주변 신시로, 송정대로, 박정희로 일원 약 3.5㎞ 전주 270여개 부착방지제 도료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에 붙는 부착광고물은 한 번 부착된 후에는 깔끔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도시미관 저해의 주범이 되며 또한, 잔여 광고물이 보행자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어 시(市)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광고물 부착이 불가능하도록 도료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구미시는 제102회 전국체전의 손님맞이를 위해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임은길 일원 총 2개 지역의 간판개선사업, 200여개의 무주·노후 간판 철거사업, 원평동 구도심 2번도로 1,000여개의 간판 안전점검, 1.6㎞의 불법광고물 zero거리 운영, 3.5㎞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도료 등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로 인한 주민 및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미관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거리, 오고 싶은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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