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컬러지기 발대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세은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에 개최 예정인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함께 할 시민활동가 ‘컬러지기’ 180명을 8월 16일(월)부터 모집한다.

10월 23일(토)부터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곳곳에서 펼쳐지는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거리예술’과 ‘시민위로’라는 키워드로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부터 총 1,788명이 참여한 컬러지기는 매년 컬러풀페스티벌을 찾는 관객과 출연진들을 맞이하고, 거리공연, 퍼레이드, 아트마켓 등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하여, 매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돕는 숨은 공로자들이다.

이번 11기 컬러지기는 ▲퍼레이드 ▲프로그램 ▲안내 ▲통역 ▲홍보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대구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거리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업무 내용과 활동기간은 모집분야에 따라 달라지며 단, 양일간 동일한 시간에 근무가 가능하여야 한다.

접수는 8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12일간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www.dc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및 인터뷰 면접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청 시 평일과 주말로 면접일자를 사전 선택할 수 있으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인터뷰로 전환될 수 있다.

선정된 컬러지기는 축제 양일간을 포함하여, 발대식 및 의무교육 등 사전활동도 참여하여야 한다. 의무교육은 축제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및 방역, 고객응대 교육을 포함하여 온라인 홍보 특강으로 구성된다.

또한 활동복, ID카드 제공을 비롯하여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하여 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하여 활동확인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컬러지기에 참여하는 시민은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자 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cdf.or.kr) 또는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세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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