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현수막 재활용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군이 그동안 모두 소각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제작해 환경보호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홍보를 목적으로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은 연간 3천여 장 약 1.5톤을 예천군순환형매립장으로 반입하다가 신도시 맑은누리파크로 보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했다.
소각 할 경우 대기 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국비 90%를 지원 받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자원관리 도우미 인력을 활용해 쓰레기 마대로 제작했다.
마대를 청소, 재활용품 수거용으로 사용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연간 8천 장 정도 제작할 경우 마대 구입비 5백만 원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 된다.
김학동 군수는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이고 다양한 자원을 재활용 해 청정 예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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