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대구시
첨단의료 트레이닝 허브, 메디시티 대구!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첨단의료기술 및 국내‧외 보건의료인력 양성
▲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세계 최고의 의료인 양성과 국가 첨단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으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당초 두 개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던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사업 및 ‘K-Medical 통합연수센터’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851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구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까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총사업비 조정이 마무리되고 올해 2월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건립·운영 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훈련원의 설계계약 변경이 추진됐고 이달 설계용역 변경계약 체결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미래 환경에 맞는 보건의료인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시험 전용 실기시험센터 및 체계적인 의료인력 교육·훈련을 위한 연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창조적 의료기술 강국을 실현하고, 외국 의료인들과의 의료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조성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산업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시험센터에는 세계적 수준의 의사와 치과의사 등 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컴퓨터화 시험장 등 ICT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시험 고도화 및 평가역량을 강화한다.

연수센터에는 우수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고성능 인체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 다양한 최신 첨단장비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최신 훈련프로그램 적용 교육시스템 및 전문 인력을 갖춘 국가첨단의료기술 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육성한다.

또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있는 첨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및 민간 연구기관 등 의료기기 관련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훈련과 함께 신의료기기 및 최신 의료기술 활용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지역 의료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국가 첨단의료기술의 허브로서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 의료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