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청송
(재)청송문화관광재단, 의료·방역 관계자 위한 ‘청송월하’운영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야간개장 행사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 '청송월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후남 기자]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방역 관계자를 위해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 ‘청송월하’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는 9월 30일은 오후 1시부터 21시까지,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선비들이 즐겨마시던 전통 차 및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식판매와 향낭 만들기 체험, 청송 민화회원 작품 전시, 특별 국악 공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저녁 7시부터는 2년여 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 방역관계자 및 가족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에서 은은한 조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그간 향유하지 못했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동향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야간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출입구에 비대면 체온기와 손소독제를 설치해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에 한해 입장을 가능하게 하고, 인원은 시간당 26명으로 제한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윤경희(청송군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청송향교 야간개장을 통해 잠시 가을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후남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후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