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학년도 1학기 OLE경진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OL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1학기 동안 산업체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실습과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와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 6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8명을 시상했다.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PERMSCENT팀의 양다연 학생은 “단순히 상상 속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에서 벗어나 시제품을 직접 제조해보면서 실현되는 기분이 들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영상을 제작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과물을 통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원정 학생은 “평소 SNS에 관심이 많아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취직을 원하고 있었는데, 전공을 살려 직접 화장품 마케팅을 해보고 많은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조성제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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