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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아프리카돼지열병 관내 유입방지 차단에 총력
▲ 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최근 강원 고성ㆍ인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6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유입차단에 나선 것이다.

현재까지 관내 양돈 농가와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지만, 경기ㆍ강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공동방제단 4개팀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며, 소독약품 및 야생멧돼지 기피제 등을 농가에 추가로 배부하여 농가 내 자체방역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내 양돈농장은 올해 상반기 외부울타리 설치를 마쳤으며, 10월 말까지 내부울타리, 전실, 방조방충망 등이 포함된 8대 방역시설을 완료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군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자율방역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한 축산차량진입통제 시설과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신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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