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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버스승강장 의자 ‘온돌방 아랫목’으로 변신
▲청도군,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오는 11월까지 청도군 내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버스승강장 온열의자는 사업비 15억원(특별교부세 5, 군비 10)을 투자하여 겨울철 한파로 버스이용에 큰 불편을 느꼈었던 군민들에게 따뜻한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청도군 전체 승강장 259개소 모든 곳에 설치된다.

군은 온열의자뿐만 아니라 노후 벽돌형 승강장 30개소도 철거하고 새로운 승강장을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로이 설치되는 버스승강장은 투명한 유리로 탁 트인 이미지도 제공하고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이 달려있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락하게 이용객이 승강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온열의자를 이용해 본 군민들은 “날이 추워짐에 따라 버스를 기다리기가 걱정되었는데 의자가 따뜻하니 한 겨울에도 문제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버스승강장 온열의자 설치와 노후 승강장 교체이 군민들의 몸과 마음의 한파를 녹이는 효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락하게 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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